단양군이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지와 도로변에서 판매되는 식품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무더운 여름날씨에 부패 세균 감염등이 발생할 수 있는 식품류,빙과류,음료수등 대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8월 10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 기간동안 관광지 및 유원지의 다중이용시설과 간이 판매점,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량 유통 및 소비되는 식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 도시락 등에 대해 실시한다.

주요 검검사항으로는 유통기간 경과, 위생적 조리 및 보관, 식품재료 적정여부, 식기류 세척 및 조리자의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며 특히 관광지 주변 간이 판매점에서 판매하는 빙과류와 식품에 대해서는 보관상태 및 위생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상인들의 원활한 상 행위를 유도하며 단양을 찾은 휴가객에게는 건강하고 즐거운 휴가를 될 수 있도록 계도 위주로 실시 한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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