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2∼3배 껑충

천안시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소장 이상오)는 1996년 문을 연 이후 10년만에 2∼3배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천안농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1996년 매출액은 4538억원으로 지난 2005년 처음으로 1047억원으로 1000억원대 매출시대를 열었다. 특히 지난해는 첫해보다 2∼3배의 매출외형이 늘어난 1074억원을 기록했다는 것.

한편 오는 2009년까지 사업비 341억원을 들여 5만5318㎡의 부지를 확보해 1만1007㎡의 시설을 추가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오 소장은 "우수하고 신선한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100만명이 이용해도 넉넉한 농산물 유통의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박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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