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초등학교(교장 윤효정)가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육발전은 물론 교육소외지역의 교육기회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여름 방학 중에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칠성초에서는 농산촌 방학 아카데미, 농산촌 미니학교 가꾸기, 특수학급 아동을 위한 특수학급 도시체험활동, 학생들의 학습, 다양한 취미 특기를 신장시키기 위한 dream holiday 등에 108명의 학생들이 참여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농산촌 아카데미로 운영되는 컴퓨터 교실에서는 농촌 학생들이 취득하기 어려운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따기 위한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실시된 시험에서 3명의 어린이가 1차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27명의 어린이가 필기시험과 실기 시험을 보기 위해 워드용어, 윈도우 운영체제, 문서작성 등에 열심이다.
또한 일부 학생은 itq(정보기술자격센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학습하고 있어 이들을 보는 학부모들은 무척이나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다.
오락이나 게임에 빠지거나 흐트러진 방학생활을 하여 방학이면 늘 걱정스러웠던 학부모들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열심인 자녀들의 모습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워드프로세서 3급 합격 후 2급, 1급에도 합격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괴산=손근무기자
- 기자명 손근무
- 입력 2007.08.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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