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만원 예산 들여 290석 교체

중추적 학습 센터 역할수행 기대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290석 규모의 열람실 책상과 의자 등을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열람실은 1988년부터 사용한 것으로 그동안 열악한 열람실 환경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은 물론, 민원의 대상이 돼 왔다.

특히 이번 열람실 교체사업은 이용자 체형의 변화를 고려한 책상과 인체의 곡선을 살린 최신 소재의 안락한 의자로 구입·교체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열람 공간을 제공해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교육문화원 이상영 원장은 "대전 교육문화원은 이용자들을 위한 환경개선 및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해 이용자와 함께 호흡하고 한층 다가서는 문화원으로 거듭나 학습 탐구의 요람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학생 교육문화원은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이용자층을 확보함으로써 대전지역의 중추적인 학습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한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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