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4~6학년 40명 대상

괴산군이 운영하는 방과후 아카데미 개원식이 지난 19일 임각수 괴산군수, 김세영 괴산증평교육청 교육장등 관내 기관단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농촌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의 질 높은 교육활동으로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부모들의 맞벌이·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방과후 나 홀로 방치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비행·범죄 노출 예방, 결식 및 학습부진 등을 해소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4시간씩 운영된다.

운영은 청소년수련관 수탁운영자인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에서 맡게 되며 국비와 군비 각 50%씩 총 134,490천원의 예산이 반영되고 교재비와 체험학습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이번 아카데미 대상자는 관내초등학교 4~6학년등 총 40명으로 농촌 저소득 편부, 편모, 무부모가정, 청소년과 장애인부모가정,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대상 가정의 청소년, 저소득 , 맞벌이 부부 가정으로 괴산증평교육장에게 대상자 추천 받아 선정했다.


괴산 =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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