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 달부터 12월까지 기업에서 근무할 인턴 사원 희망자와 이들을 고용할 의사가 있는 중소기업을 모집,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의 구인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해 주는 제도로 4주간의 교육과 인턴근무 4개월을 통해 직장을 선택하거나 채용할 수 있다.

구직자에게는 기업맞춤형 실무교육(이공계 분야) 및 인턴근무, 교육훈련수당이 지급(20만원)되고, 구인기업에는 인턴수당(월 60만원)과 채용장려금이 지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도내 거주하는 고졸이상(이공계 분야) 35세 이하의 미취업자(경력자도 지원가능) 또는 대학졸업예정자여야 한다.

구인기업은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20인 이상 300인 이하의 중소기업체로 이 프로그램 교육과정 이수자를 인턴으로 채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에 한 한다.

교육내용은 현장실무교육, 경영교육, 취업준비 교육 등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15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사업팀(☎ 236-91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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