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ㆍ화산초 부산국제 어린이영화제 본선에 나란히 진출

제천 남천초등학교와 화산초등학교 영상반 학생들이 만든 작품이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본선에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청풍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맑은바람영상캠프에 참여중인어린이들이 만든 영화가 영화제 본선에 진출돼 부산 메가박스 영화관상영이 확정된 작품으로는 남천초의 '비상식량과 화산초의 '영화는 어려워'로 지난7월 2주간에 걸쳐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남천초등학교 영상 반은 지난해 대한민국청소년 영화제 금상수상과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초청작 상영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청풍영상위원회는 금년 하반기에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 이들 작품을 포함해 초ㆍ중등 학생들이 만든 영화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사진설명=남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제천=박장규 기자 gaya-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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