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33)가 엄마가 된다.

자우림의 소속사인 러브 공작단은 "작년 6월 치과의사 김형규(31) 씨와 결혼한 김윤아 씨가 현재 임신 7개월로 가을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아는 "임신이라는 놀라운 경험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며 "더 많은 것을 창작하고 모든 일에 감사한다"며 행복감을 전했다.

남편 김형규 또한 "말이나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두근거리는 행복함이 있다"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아는 6월 개봉한 영화 '열세살 수아'의 타이틀곡 작업과 출연을 마치고 자우림의 새 앨범에 실을 곡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러브 공작단은 자우림 기타리스트 이선규와 '뜨거운 감자' 김c의 프로젝트 밴드인 '페퍼민트 클럽'을 이달 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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