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외환은행과 외국인 기업 투자환경 조성 등에 공동노력키로 했다.
6일 도에 따르면 도와 외환은행은 지난 3일 도청에서 실무회의를 갖고 외국기업 정보공유 등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한 환경 조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특히 외환은행에서는 외국인 투자기업 경영자용 expec 신용카드 연회비를 면제해 주고 외국인 임원 개인금융은 물론 기업 재무관리 등에 대해 직접 방문상담 실시와 비자 연장 서비스 등 외국인 기업의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외환은행 또 은행 주관으로 매년 3월에 실시하는 외국인 기업 임원 세미나 행사시 충북투자환경 홍보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특히 해외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거나 활동을 전개할시 외환은행 해외 점포망을 이용해 통역 및 상담을 지원하는 등 잠재적 투자자 발굴은 물론 도에 투자하려는 외국인 기업에 대한 신용조회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국내·외 ir 활동 공동개최와 2008년 외국인 투자유치 ir를 대비해 각종 기업정보는 물론 외국인 투자정보를 도에 지원키로 했다.
따라서 도와 외환은행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정보공유 및 지원을 위해 분기별 정례적 모임을 갖기로 하는 등 도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외환은행외 4개 은행과도 기업지원을 위한 정례적 모임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무회의는 충북도 권영동 투자유치팀장을 비롯해 5명의 팀원과 외환은행은 외국기업부장, 미주지역, 유럽지역, 아시아지역 담당 마케터 4명 등 모두 9명이 참석했다. / 김성호기자 ksh3752@
- 기자명 김성호
- 입력 2007.08.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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