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교육청영재교육원에서 야심차게 운영하는 여름 방학 집중학습 및 현장 체험학습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은 초등반 39명, 중등반 40명으로 편성, 수학과 과학 과목을 중심으로 각각 30시간의 집중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어 32시간, 논술 32시간의 특별 심화과정이 운영되며, 창의력 신장 맞춤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여 학생중심의 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현장체험학습은 초등반의 과학직업교육원 등 대전의 과학관련 기관 견학과 중등반의 유승곤 충남대학교 교수의 특강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성과도를 높이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번 집중학습으로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과 체험학습을 통해 창의력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용 교육장은 "이번 방학 중 영재학습과정에서 거둔 교육적 성과에 대해 만족한다"며, "교육적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지역특성에 맞게 시스템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천=유승길 기자 yucic@
- 기자명 유승길
- 입력 2007.08.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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