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충처리위원회(이하 고충위)가 오는 17일 충북 단양 수중보 건설위치 논란에 대한 현지실사를 벌인다.
13일 단양군에 따르면 고충위는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 단양군청 2층 상황실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에서 간담회를 갖고 수자원공사 측이 제시했던 수중보 건설예정 지점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2명으로 편성돤 실사단은 현지여건 조사결과와 주민의견 등을 토대로 위원장이 주재하는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회의 결과를 이달 말에 단양에서 발표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군에 유리한 결론이 나올 수 있도록 설득력 있는 자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