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 전 7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진 단양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도영(58) 현 조합장이 재선됐다.

이날 선거에서 김 당선자는 총 유효투표 2114 가운데 표를 얻어 표를 얻은 박창수(62)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눌렀다.
김 당선자는 제천농고를 졸업한 후 단양농협 상진지소장,단양과수협회 회장 등 단양농협에서 23년 근무한 베테랑으로 지난1997년 제9대 단양농협 조합장을 역임했고, 2005년 9월 대강면을 흡수·통합하여 통합조합장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선에서 간부직원 책임경영제와 조합원 상호대출 금리 인하, 조합원 생산 농산물 전량 수매등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김 당선자는 임직원과 힘을 모아 농업인 중심의 조합운영으로 조합원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