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ㆍ김훈호ㆍ강태욱ㆍ이병문ㆍ이재용ㆍ신광수 학생


충북 도내에서 올해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선발하는 대통령 과학장학생으로 작년보다 2배 늘은 6명이 선발됐다.

대통령 과학장학생은 과학기술 분야의 최우수 고교생을 선발하여 세계적 핵심 과학자군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재, 김훈호(이상 충북과학고), 강태욱, 이병문(이상 세광고),이재용(제천고), 신광수 학생(서원고) 이 뽑혔다.

이용재 군은 창의적 사사연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과학탐구 경연대회, 수학·과학 경시대회에 입상했고 김훈호군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한국물리올림피아드, 학생과학탐구대회, 전국고등학교 탐구실험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두 학생 모두 조기졸업을 하고kaist에 진학했다.

또한 강태욱과 이병문군은 서울대 전기공학 컴퓨터공학부에, 이재용군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신광수군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에 진학하는 등 잠재 능력과 세계적 과학자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과학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번 선발은 전국에서 499명이 지원한 가운데 논문실적, 수상실적, 수능성적 등 3개 영역으로 나누어 서류심사, 심층면접, 위원회 종합심사의 3단계 선발과정을 통해 159명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학생들은 대학 4년간 매년 1000만원의 연구 장려금과 장학증서, 장학 메달을 지원받게 된다.


이영헌기자 ㆍ smeyes@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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