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주요고속도로 산림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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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이 전국 주요고속도로 주변 숲 조성사업에 나서 도로주변 전경이 대폭 달라질 전망이다. |
고속도로 주변 경관이 대폭 바뀔 전망이다.
산림청 (청장 서승진)은 올해 서해안 고속도로를 비롯하여 중앙·중부내륙·대구부산·남해안 고속도로변 산림 약5000ha를 아름다운 경관림으로 조성키로했다.
경관림 조성은 도로변 산림의 경관적 가치를 높임으로써 운전자의 쾌적성은 물론 도로 주변 식생의 생태적인 건강도를 높임으로써 주행차량의 안정성·재해방지 및 도로보호 등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고속도로변 숲은 산림녹화와 경사면 안정이라는 도로보호 기능만 중요시되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했다.
이에 산림청은 고속도로변 산림을 대상으로 지난 2005년 시범사업을 거쳐 작년까지 경부·영동·중부·호남고속도로 1489km 9968ha에 대해 산림의 경관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숲가꾸기를 실시한 바 있다.
대전=장중식기자 ㆍ 5004ace@cc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