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체결 논의

충북도와 오는 6월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할 예정인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실무대표단 일행(단장 증소화 부주임)이 22일 정우택 지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정 지사는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는 광서족자치구와 정식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경제·문화 교류를 토대로 양 지역이 공동발전을 이뤄 나가길 희망했다.

도와 광서족자치구는 지난 2001년 6월 우호교류를 시작했으며 여러 방면에 걸쳐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지역의 우의를 다져왔다.도는 중국과의 교류 다양화와 서남부지역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하기로 했으며 이번 방문에서 자매결연체결의 주요행사·협정서(안)·향후 교류진행방향 등에 대해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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