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적극 지지하며 평화와 경제협력의 새 시대가 열리길 희망한다. "

단양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권오영)회원 34명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하며 환영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자문위원들은 이번 정상회담이 북핵문제와 고착상태에 있던 남북관계가 새로운 돌파구를 열고 한반도의 평화체제 정착과 군사적 신뢰 구축, 경제교류협력, 동북아 평화가 확대되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회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전 국민적인 지지와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희망 하며 첫번째로 핵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고 54년간 지속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여 실질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이뤄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우리민족이 앞장서서 열어가는 전기로 삼자고 역설했다.

둘째로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의 확대로 북방경제 시대를 개막하여 남쪽의 기술과 자본, 북쪽의 자원과 노동이 결합하는 남북경제공동체를 실현하여 한국 경제의 도약의 계기로 만들자고 촉구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민 여론수렴과 통합을 위한 정책제안활동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히며 다시 한번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군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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