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이 26일부터 29일까지 제4회 한ㆍ일 체육교류를 보령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류 대회는 2004년 충청남도교육청과 구마모토현교육위원회간 교류 협약에 의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격년제로 상대 국가를 방문해 국제스포츠를 통한 국가간 친선도모 및 문화 이해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한국선수단은 김동주 평생교육체육과장을 단장으로 대천중학교 핸드볼선수 10명과 임원 10명 등모두 20명으로 구성됐고 일본선수단은 구마모토현교육위원회 야소다 히로시 체육보건과장을 단장으로 야마가중학교 핸드볼 선수 12명과 임원 5명 등모두 17명으로 이뤄졌다.

선수단은 보령시 환상의 바다 리조트에 머물며 대천체육관에서 이틀간 하루 한 차례씩 경기를 치루며 보령 화력발전 및 인근 문화 유적지 탐방도 예정하고 있다. /대전=허송빈 기자 b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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