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이 약 130㎝에 서울시유형문화재 제24호인 이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은 경주 남산에서 1912년에 옮겨온 것으로 지금의 대통령 관저 자리에 있다가 1989년 관저 신축 때 지금의 북악산 기슭으로 옮겼다. 우견편단(右肩偏袒) 법의(法衣)에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이다. 왼쪽은 조선고적도보(朝鮮古跡圖譜) 제5책(1917)에 수록된 이 불상이며 오른쪽은 2007년 보존처리를 끝낸 뒤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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