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친환경농가 1년차(96농가)와 2년차(203농가)를 포함한 299농가에게 육성사업비를 지급한다.

친환경농업용 자재 및 장비구입과 시설 설치 등에 사용되는 육성사업비는 오는 9월 7일까지 농가당 100만원이 지급된다.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은 웰빙시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소득증대와 수익성 유지를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2006년-201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대상작목은 벼, 마늘, 과소, 잡곡 등이며 0.2㏊ 이상 경작하고 농가별 영농규모는 0.5㏊이상 되어야 한다.

군은 2013년까지 농약 및 화학비료의 사용을 40%로 절감하고 2010년까지 친환경인증농산물 비율을 10%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10년까지 친환경농업의 실천농가를 2100농가로 확대할 계획이며 실천농가는 친환경인증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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