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등 창단 운영…교육 활동 전개

▲대전지역 일선 고등학교 논술교육동아리 교사 250명은 지난 23, 24일 이틀간 대전유스호스텔에서 통합논술교육 워크숍을 가졌다.

2008학년도 대입에서 논술 비중이 커짐에 따라 각 시·도 교육청이 논술 교육 지원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25일 대전시 교육청과 충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논술교육 지원단을 창단하고 도교육청은 논술 동아리를 선정·운영키로 했다.

시교육청의 대전 논술교육 지원단은 교육 과학연구원 전문직·일선학교의 교감·교사 등 20여명의 각 교과 전문가로 구성하여 통합 논술교육을 학교 현장에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들 교과 전문가들은 논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의 논술교육동아리 들이 요구하면 언제든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 논술관련 자료를 교사 및 학생들에게 이메일과 대전 교육포털 에듀랑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충남도교육청은단위학교 논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논술지도 경험 축적·공유로 논술지도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올부터 61개의 논술교육동아리를 선정해 팀당 500만원씩 총 3억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논술교육동아리는 논술교육 자료 개발ㆍ읽기 자료 개발ㆍ동료장학 연수 등의 연수활동, 소속 학교 학생 논술교육ㆍ학생 논술 첨삭지도 등의 교육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영섭기자 ㆍ hys4351@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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