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이 올해 국제대회 성적에 따른 격려금으로 대표팀에 총 1억6천만원을 줬다고 1일 밝혔다.

연맹은 우선 지난 10월 체코에서 막을 내린 2010 세계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오른 대표팀에 1억1천만원을 내놨고, 지난달 끝난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선전을 펼치며 중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데 대한 격려금으로 5천만원을 지급했다.

대표 선수들은 출전 시간 등 팀 기여도에 상관없이 똑같은 액수의 격려금을 받는다.

/조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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