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는 겨울철을 맞아 이번주 금요장터를 끝으로 본부 뒤뜰에서 매주 열어오던 '2010년 금요장터'를 휴장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에 개장한 올해 금요장터는 지금까지 40여차례 열렸으며, 이 기간 13억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대전지역 시민들에게 공급했다.

3일 마지막 금요장터에서는 휴장을 기념해 ▲시루떡 나눠주기 ▲축산물 특별할인 판매 ▲포중옥수수 출시기념 할인판매 등의 행사도 곁들인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성수기 농산물 특판전, 한가위 특별장터, 고추 특판전, 김장시장 등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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