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불우가정에 온정

진천군은 민속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28일까지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각 읍면별 1∼2가정씩 영세민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세대 등 불우가정을 선정해 각급 기관·단체·기업체간 결연을 추진하고 설 명절을 전후해 성금품을 전달, 위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의 취지를 널리 알려 기관, 단체, 지역인사, 기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여 나가는 한편 결연 기관과 단체, 기업체에서 불우가정을 직접 방문해 성금품을 전달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95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은 현재 5백여 가정이 결연을 맺고 있으며, 지난 2006년 474가구에 기관 단체 및 기업체에서 4천2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랑 운동으로 정착하고 있다.

한편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은 군내 읍면리별로 1가정씩 선정해 지역 기관단체, 기업체가 1:1로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불우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성금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진천=남기윤기자 n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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