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바르게살기운동여성위원회

단양군 바르게살기운동여성위원회(회장 이점순)는 단양지역 농촌으로 시집 온 외국인 주부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9월15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5일 오후 2시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 열리는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장기자랑'에는 단양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18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외국인 주부들은 가족들과 함께 노래, 개그, 춤, 악기연주,토크 등의 개인기를 선보이며, 참가신청은 내달 11일까지 단양군 바르게살기협의회 사무국(☏043-423-5500)으로 하면된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금상 1가족에게는 기념패와 30만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 은상 1가족에게는 기념패와 20만원 상당 상품권, 동상 및 장려상, 인기상 각 1가족에게는 기념패와 10만원 상당 상품권이 수여된다.

이점순 위원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출신국의 문화를 선보이고, 결혼이민자 가족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여 단양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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