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최상환)는 지난 달 31일 충남 태안군 모항항에서 모항파출소 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품질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모항파출소는 대지 면적 314㎡, 연면적 2만2195㎡의 2층 건물로서 사업비 약2억1000원을 투입 대국민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공간을 비롯하여 전경생활실, 여경휴게실 등을 갖춘 ‘종합치안센터’로 충남 연안 해상치안의 담당하게 됐다.
이로써 모항파출소는 지난 1979년 3월 12일 만리포 선박 출입항 신고소로 출발한 이래 28년 만에 최첨단 치안센터로 충남 태안군 소원면, 원북면, 이원면 일대 해안선 185.5㎞, 출장 5개소, 대행신고 4개소를 관할한다. /태안=김수경기자 yes4000@
- 기자명 김수경
- 입력 2007.09.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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