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단양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단양군보건소(소장 홍민우)는 지난 4월 건강관리팀을 구성, 의료기관 이용이 힘든 보건·의료 사각지대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팀(팀장 이진숙)은 간호사 5명, 사회복지사 등 7명으로 구되어 의료기관 연계 등 민·관 합치형태로 사업을 진행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는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결혼이민자 가정을 1차 기초조사 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분류한 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맞춤형 보건·의료 프로그램은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조절 교육 및 고혈압·만성질환을 관리하여 심·뇌관혈 합병증을 예방하는 건강관리 보건행정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사업대상자 1500가구, 19세이상 2400명을 대상으로 건강실태 기초조사 실시 후 이를 토대로 보건교육 및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한편 뇌성마비 윤모씨(상진리 63세)는 8주간 사례관리를 실시 식사 습관 교육 및 혈압·혈당 관리 등 맞춤형프로그램으로 당뇨약 없이 혈당조절을 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두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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