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2007 을지연습 종합평가 결과 장려기관에 선정돼 오는 14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대비 정부연습으로 시청을 비롯하여 군부대와 논산결찰서 등 10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형식적인 연습을 탈피하고 실전위주의 가상 도상훈련 실시했다는 총평이다.

군·관·경 및 면·동간 통합방위지휘소 운영을 통해 각종 위기상황 발생시 지역차원의 종합적인 대응체제 마련과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훈련을 통해 3군본부가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국방도시로서의 안보의식을 확립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정대책에 대한 대응력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는 호평이다.

한편, 시는 이번 을지연습 중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 강구하여 향후 충무계획에 반영하는 등 앞으로 훈련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계룡=전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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