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억여원 들여 건강장수마을 육성

진천군이 올해 농업인 건강증진 및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 건강장수마을 육성 등 효율적인 농업인 건강관리를 하기로 했다.

27일 진천군에 따르면 관내 농업인들이 농작업으로 인한 피로를 풀고 주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및 농업인 건강관리실 조성사업에 총 2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건강장수마을 및 농업인 건강관리실이 설치되는 마을에는 기존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등을 통한 건강관리실, 샤워실, 찜질방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마을주민의 건강상태에 맞춘 롤링베드, 안마의자 등 피로회복기구 및 런닝머신, 자전거 등의 건강증진기구를 구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남기윤기자 ㆍ nky@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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