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인식 팔찌. 사진 제천시보건소
▲ 질병인식 팔찌. 사진 제천시보건소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을 맞아 고혈압·당뇨병을 치료 중인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질병인식 팔찌’를 배부한다.

‘질병인식 팔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지병으로 쓰러져 자신의 상황을 설명 할 수 없는 응급 상태일 때 해당 환자임을 알려주는 표식이다.

보건소는 인식 팔찌 부착으로 환자가 위급한 상태에 처했을 때 발견한 사람이 신고와 응급처치 등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응급수단이다.

구급대원이 응급상황 현장 출동 시 환자의 손목을 먼저 확인해 줄 것을 제천소방서 측에 협조 요청했다.

팔찌는 고혈압‧당뇨병환자임을 증명하는 관련 서류(진단서, 소견서, 약 처방전)를 지참해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해 개인정보제공 활용 동의서 작성 후 배부 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보건소 방문건강팀(☏043-641-3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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