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13호점·저수지 환경보호선 계류장 준공
정영수 회장 “군민 모두 행복·건강한 삶 위해 봉사”

▲ 정영수 회장 등 충북 진천봉화로타리 회원들이 29일 진천읍 원앙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13호점'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정영수 회장 등 충북 진천봉화로타리 회원들이 29일 진천읍 원앙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13호점'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충북) 10지역 진천봉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취약계층 주건 및 환경보호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정영수 회장 등 진천봉화로타리 회원들은 9일 오전 충북 진천군 진천읍 원앙마을 에서 사랑의 집짓기 13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이 가구는 오래된 흙집으로 주택이 노후돼 붕괴위험과 함께 세면장이 없는 취약세대다.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김모씨(61)의 이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지난 달 23일부터 5400여 만원의 사업비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펼쳤다.

▲ 정영수 회장 등 진천봉화로타리 회원들이 29일 백곡저수지에서 ‘계류장’ 준공식을 갖고 환경보호선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정영수 회장 등 진천봉화로타리 회원들이 29일 백곡저수지에서 ‘계류장’ 준공식을 갖고 환경보호선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클럽은 이어 이날 오후 진천읍 건송리 백곡저수지에서 ‘환경보호선 계류장’ 준공식도 진행했다.

진천군주민참여예산 25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저수지 자연보호 활동을 위해 활동할 환경보호선의 정박 등을 위해 추진됐다.

정 회장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은 물론 수자원 및 위생분야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진천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겅한 삶을 살수 있도록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991년 창립된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정 회장과 100여 명의 회원이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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