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高, 꿈찾GO’ 6개 체험활동 ‘진행’

▲ 단양 ‘꿈이 있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참여한 단양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학생들.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 ‘꿈이 있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참여한 단양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학생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은 청소년의 재능발견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 ‘2020년 꿈이 있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주차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꿈꾸高, 꿈찾GO’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새로운 활기를 충전할 수 있는 장으로 진행됐다.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전시회와 거꾸로 화분·케이크 만들기, 진로직업 퀴즈풀기 등 6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체험 부스에는 단양·매포청소년문화의집, 단양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는 동아리가 참가해 건전한 놀이문화형성과 청소년의 참여 확대 등을 통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100여명이 참여한 어울림마당은 안전을 고려해 체험부스 이용 인원을 3명 이내로 제한하고 운영·안전요원을 별도 배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했다.

군 관계자는 “모처럼 청소년들이 또래문화를 공유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인 창조 활동을 통해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갖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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