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의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23일부터 열린다.  

시의회는 23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시의회는 행정감사로 코로나19 대응 등 올해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 등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지역 관광과 공연, 행사 등에 대한 현황과 대안 마련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복지교육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과 예산 사용의 적절성을 보고 지자체로 이관한 아동학대 조사 업무 관련 시의 대응,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백제유물전시관 직영 과정에서 불거진 인력 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농업정책위원회는 지난여름 대청댐 방류로 발생한 지역 농민 피해와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과 도시공원 보존 문제 등을 다룬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시청사 이전 문제, 시내버스 준공영제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곽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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