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상 2편 다정고·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장려상 2편 세종 고운초·세종 두루고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은 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 2편, 장려상 2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66회를 맞는 전국과학전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부 273점과 교원부 17점 모두 290점이 출품됐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앞선 지난 8월 '제8회 세종과학전람회' 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해 출품 25편(초1, 중5, 고18, 교원작1) 작품 중 특상 4편, 우수상 8편, 장려상 13편을 선정했고, 이 중 특상 4편을 본선에 올렸다.

 다정고등학교 2학년 이수민, 김예진, 전효림양의 '열에 의한 불순물 제거와 NaCl 자기결정화' 작품과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학년 김윤종, 염주찬군이 '출품한 홀 센서를 이용한 3D 자기장 시각화' 작품이 특상을 수상했다.

 고운초등학교 5학년 김아현, 김단하양이 출품한 '삐약삐약과 cheap cheap의 차이는 무엇일까'와 두루고등학교 2학년 문하은, 송민지양이 출품한 '피토케미컬의 색깔 및 UV에 의한 항산화도 분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영권 세종평생교육학습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과학탐구와 연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국과학경진대회에서 2013년 특상, 2014년 최우수상, 2015~2016년도 대통령상, 2017~2019년도 특상 등 꾸준하게 매년 수상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정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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