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가구에 연탄·쌀·목토시 등 지원
충북 충주시니어클럽이 지난 8~22일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 후원행사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섰다.
시니어클럽은 취약계층 노인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 등 31가구에 연탄 4000장과 목토시 31개, 쌀 400㎏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KB국민은행 충주시청로지점, NH농협 충주시지부, 석기시대, 청풍위장회 등이 후원하고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온라인 모금에도 많은 인원이 동참했다.
시니어클럽은 해마다 취약계층 이웃에게 연탄과 쌀, 월동용품 등을 지원하는 온정의 손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익회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리로 자칫 이웃을 향한 마음까지 멀어질까 걱정했는데,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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