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23일 확진자 4명이 더 발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 요양원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처된 70대, 80대 입소자와 40대, 50대 종사자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이 요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7일과 20일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지난 22일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84명(사망 4명)이 됐다. 입소자 55명, 종사자 23명, 기타(가족 등) 6명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들은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다.
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지난 19일 이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 조처했다.
/곽근만기자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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