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의회가 2020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의회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0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개원 이래 최초로 정부 기관상을 수상했다.

도내 기초의회 중 최초로 실시한 본회의 수어 통역서비스와 SNS를 활용한 의정홍보활동가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35개 지방의회에서 제출한 50개 혁신 사례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곳의 지방의회가 참가해 현장 발표로 진행됐다.

최충진 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들이 손쉽게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의회의 활동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끝에 이런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셍각한다"고 말했다. /곽근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