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1월 3일까지 청주 수곡동·용암동 일대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가 연말연시 취약계층 주거지역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펼쳤다.
방역 활동에는 도의회 박문희 의장과 이의영 부의장, 허창원 대변인, 최경천 의원과 시의회 최충진 의장, 한병수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과 용암동의 아파트를 찾아 출입 통로와 체육시설, 공원 등을 방역했다.
박문희 도의회 의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청주시의회와 함께 방역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축년 새해에는 '가치가자'(可致訶諮)의 정신으로 도민과 소통·협력하며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충북도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가치가자'는 옮은 것은 함께하고 꾸짖을 것은 묻는다는 뜻이다. 박 의장이 의회 직원 모두의 의견을 모아 정한 2021년 신년 화두다. /배명식기자
배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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