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온기 나눠

충북도는 설명절을 맞이해 27일부터 470여 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1만3000여 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다.

위문품은 충북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화장지, 물티슈, 세안비누 등 5종 3200여 개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출입 제한 등으로 외롭고 쓸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주위를 둘러보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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