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유니버시아드 유치에 힘 보태겠다"

▲ 27일 충북도를 방문한 유승민 IOC 선수 위원(왼쪽)이 이시종 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27일 충북도를 방문한 유승민 IOC 선수 위원(왼쪽)이 이시종 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지사,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유 위원의 간담회에서 충북도의 국제스포츠업무와 세계무예마스터십, 탁구 진흥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지사는 충청권 4개 시도가 추진 중인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WMC의 국제스포츠계 지위확보 등의 협조도 요청했다. 

유 위원은 "충청권의 유니버시아드 유치는 그동안 충청권만 국제종합스포츠대회가 개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국제스포츠경기유치에 소외된 충청권이 충청유니버시아드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 위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와 2018년 11월 업무협약 이후 세계무예마스터십 해외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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