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 허용석 대전고법 부장판사
▲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 허용석 대전고법 부장판사

대전고법원장에 이균용(60·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청주지법원장에는 허용석(56·18기) 대전고법 부장판사가 보임됐다.

대법원은 다음달 9일자로 이 같은 내용의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고위 법관 정기인사를 28일 발표했다.

신임 이 대전고법원장은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부산 중앙고를 나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1984년 사법시험(26회)에 합격,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시작했다. 

서울고법,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전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남부지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허 청주지법원장은 충남 천안 출생으로 천안북일고를 졸업해 서울대 사법학과를 다니던 1986년 사법시험(28회)에 합격했다.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시작해 대전고법, 대전지법 부장판사, 천안지원장, 대전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최병준 대전지법원장과 방승만 대전가정법원장, 이승영 특허법원장은 유임됐다. 

이승훈 청주지법원장은 퇴직했다. /곽근만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