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부터 특허, 시제품제작, 홍보 등 패키지 지원 

제천시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제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2021년 1차 기업지원(비R&D) 사업을 공고했다.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인 제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친환경·경량화 부품기술 개발지원, 기업성장단계별 맞춤형 비R&D지원, 클러스터 운영등으로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표다.

지난해에는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로 인팩이피엠(주)는 전기차 배터리 모듈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양산공정에 돌입했다. 

(주)박원은 5G협동로봇 현장 적용으로 스마트팩토리 보급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엔바이오니아는 충청북도 기술대상 및 친환경산업부문 훈장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 접수 기간은 2일부터 3월 4일까지다. 접수처는 제천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센터다. 

공고는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cbtp.or.kr), 제천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센터 홈페이지(http://jcapcc.or.kr) 사업공고 란에 게시중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에 따른 비대면 기업지원 분야와 기업의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사업화 패키지 지원이 반영됐다. 

비R&D지원사업은 맞춤형 기업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컨설팅, 특허, 인증, 시험, 시제품, 금형제작, 마케팅 홍보 등 사업화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코로나19 등 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기업성장을 촉진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내외 판로개척 및 매출·고용 증대를 이끌어 내도록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와 충북테크노파크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미래 핵심 산업인 친환경 미래차 부품 산업으로 밸류체인 전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하여 제조엔지니어링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기획 중이다.

 /이용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