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일까지 접수… 청년공동체 4개 팀 선발
충북도는 '2021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 4개 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공동체를 양성하고 청년층이 가진 지역정착 의지와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주시, 제천시, 증평군, 진천군에 소재한 청년공동체 각 1개 팀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해당 시군에서 활동하는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한 5명 이상 공동체(법인 또는 단체)다.
청년공동체는 1차 심사(시군)와 2차 심사(도)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3~11월까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공동체 활동비로 800만원이 지원되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와 우수사례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3~23일까지다. 충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청년공동체 소재 시군 청년 담당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청년들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자원과 연계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배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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