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전략 20개 실천과제 가동
충북도는 '청렴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해 2021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8.42점(광역평균 8.02점)으로 2등급을 받았으며,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전년보다 2등급이 올라간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도는 이러한 청렴도 측정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내실 있는 청렴시책 개발운영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충북 실현'과 '부패없는 청렴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해 4대 추진전략 20개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도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충북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 활성화 △찾아가는 도민감사관 청렴후견인제 강화 △3회 민관협업 청렴문화제 개최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운영 등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를 확산한다.
또 공직자 청렴의식 강화로 청렴행정·청렴경영 정착을 위해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회의 △사전컨설팅 감사 강화로 적극행정 지원 △공공분야 갑질근절대책 △내부설문조사 실시(신규)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특강·학습 확대 등 공직자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임양기 충북도 감사관은 "청렴정책들을 보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개발해 충북도에 청렴문화가 더욱 깊게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남기자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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