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영농승계 인력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심층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해 청년농업인을 위해 새롭게 시작된 신규사업으로 만19~49세 이하 개별 또는 법인 경영체로 등록한 청년 농업인 4명을 선정해 총 2년에 걸쳐 농업기술, 경영분야의 심층컨설팅, 투자 전후 정기멘토링, 방문자문을 통한 사후관리까지 심도있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농업인의 투자 부담을 줄이고자 농업 최소 투자 예정 금액을 2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춰 신청 자격을 완화했다.
신청은 한국농수산대학 홈페이지(http://www.af.kr) 또는 도·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시·군 농정 사업부서에 오는 26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재남기자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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