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간절한 의지와 염원 담은 삼보일배 '첫 주자' 나서

▲ 박문희(가운데) 충북도의장을 비롯 윤현우(오른쪽) 대한건설협회 충북지회장,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충북지회장이 충청권 광역철도망 염원 챌린지에 참여해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 박문희(가운데) 충북도의장을 비롯 윤현우(오른쪽) 대한건설협회 충북지회장,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충북지회장이 충청권 광역철도망 염원 챌린지에 참여해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16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망을 반영하기 위한 삼보일배 챌린지에 첫 주자로 나섰다.

박 의장을 비롯한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지회장,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충북지회장은 청주시 북문로2가에 위치한 옛 철도 건널목 재현지 일원에서 '잃어버린 철도 40년 청주 도심에 돌려주세요!' 라는 주제로 진행된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권, 건설업계, 경제계가 삼보일배를 통해 반영 촉구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보일배와 함께 건의문 낭독과 녹색 리본에 반영을 기원하는 소망을 적어 희망 리본 조형물에 매다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녹색 리본에는 친환경 그린뉴딜 철도교통과 녹색도시 청주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 의장은 페이스북에 행사 사진을 게시하며 "충청권광역철도망 구축은 지역 경제 발전, 청주공항의 활성화 등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충북도의회는 164만 충북도민과 550만 충청인이 염원하는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망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챌린지 시작에 앞서 이날부터 시작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기원 온라인 서명운동에도 동참했다. /박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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