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의회(의장 엄재창)는 9월- 10월말까지 2개월간 지역별 직능단체 회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군의회는 지난 5일 단양읍 여성의용소방대 월례회 참석을 시작으로 단양시장번영회, 요식업조합, 새마을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덕희 단양읍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허심탄회하게 지역에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열린의정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엄재창 의장은 "군의회가 지방자치 성숙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아직 미흡한 것이 많다"면서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민의를 듣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