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북도청, 올해 첫 '목요경제회의' 개최

충북도는 25일 목요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경제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력화와 올 한해 주요현안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이시종 도지사와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서원석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을 포함해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지사의 주재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 추진사업 및 현안 공유, 향후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한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 △폐업 소상공인 직업전환교육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 등 도정 주요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각계각층의 협력과 성원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의 기회로 잘 활용하고 있다. 올 한해는 서민경제 회복,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전략 모색, 충청권광역철도망 사업 등 특히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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