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출신 '미스터트롯' 스타 가수
26번째 맞는 생일 3월19일 기념해
그룹홈 예찬하우스 후원물품 전달

'행복한 윤성'이 예찬하우스에 전달한 후원 물품들.
'행복한 윤성'이 예찬하우스에 전달한 후원 물품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황윤성의 서포트 팀 '행복한 윤성'이 따뜻한 팬덤을 이어가고 있다.

'행복한 윤성'은 황윤성의 26번째 생일인 오는 19일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최근 청주 오창읍에 위치한 청소년 그룹홈 '예찬하우스'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이 곳에 전해졌다.

물품은 라면·쌀·계란 등 식료품, 노트·필기도구 등 학용품, 과자·젤리 등 간식으로 구성됐다.

예찬하우스는 피치 못 할 가정 사정으로 인해 집에서 나올 수 밖에 없던 어린이와 청소년 7명이 생활하는 곳이다.

청주가 고향인 황윤성은 이 프로그램에서 최종 11위에 머무르며 톱 7에 발탁되지는 못 했으나 아이돌 부로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흥 넘치는 무대를 뽐내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같은 프로그램 출신인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과 함께 지난 해 4월 프로젝트 그룹 '미스터T'를 결성했다.

이어 같은 해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T Vol.1'를 발표하며 조영수 작곡가가 프로듀싱 한 '딴놈 다 거기서 거기'와 가수 남진의 메가 히트곡 '둥지'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 활동 중이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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