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물 맑기 운동' 등 공무원 행동강령 점검
도는 올해 청렴도 9.0이상, 광역단체 순위 우수 기관선정을 목표로 행정 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반부패 청렴기획단 구성해 집중적 제도 개선과 부패 개연성 업무를 보완, 추진키로 했다.
주요 시책사항을 보면 실국별 부패 개연성이 예상되는 업무를 분석해 주요 업무의 부패 방지대책 수립을 의무화하고 1담당 1관리제를 보완하며 건설공사 청렴 이행계획 정리, 일부항목을 제한하는 법인 클린 카드제 시행 확대, 반부패 청렴문화 화면 보호기 제작·보급 등을 실시한다.
또 청렴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일정 부서와 직급을 대상으로 5개 권역 순회교육 (72기관 3300여명)을 실시하고 교육기관 교육생 대상 부패방지시책의 소양과목을 지정, 운영 (47과정 3100여명)하며 직속기관·사업소 공직자 국가청렴위 사이버교육 이수를 권고키로 했다.
이와함께 고위공직자 청렴생활 실천강령 제정을 통한 고위공직자 "윗물 맑기 운동" 을 전개하고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복무기강 점검단 운영,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청렴시책의 확산을 위해 충남 투명사회 협약 실천 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것"이라며 "민간 단체와 연계한 지도 단속과 민원 사무의 적극적 공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영섭기자ㆍ hys4351@cc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