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강내농협 청년농업인 육성에 팔을 걷었다.
앞으로 강내농협 청년부는 영농정보 교환,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신규 소득원 개발, 귀농귀촌 멘토링,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김청회(47) 조합원이 선임됐다. 김청회 회장은 벼농사와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농협에서 주관하는 2017년 올해의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고, 항공방제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조방형 조합장은 "1962년 창립이래 52년만에 청년부를 발족하게 되었다"며 "생명창고인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고,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민기자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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